‘사회적응기술훈련’ 내 아쿠아필드로 가다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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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8-20 11:34:00

▲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스타필드 내 아쿠아필드에서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판교종합사회복지관

지난 8월 14일, 성남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사회적응기술훈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스타필드 내 아쿠아필드로 체험을 갔다.

‘사회적응기술훈련’ 사업은 독립적으로 개인적, 사회적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센터 이용자에게 다양한 기초생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독립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와 가정 내에서의 일상 활동 등을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형성 및 유지 기술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둔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공공시설 이용, 대중교통수단이용, 시장보기, 연극, 음악 등 심리정서적 측면의 강화와 신체적 기능향상 및 여가활동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번 견학은 ‘사회적응기술훈련’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비롯하여 판교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사, 사회복무요원, 자원봉사자 24명이 참여하였고 하남 아쿠아필드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찜질스파 안전수칙 학습, 공공시설 이용 등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을 실전에서 사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나들이버스사업의 조이(joy)누리버스를 이용하여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여 사용하였다.현재 판교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월 1회 사회적응기술훈련을 하고 있으며, 성남시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시설이용을 통하여 꾸준한 사회화기술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을 다녀온 자원봉사자는 “아쿠아필드의 다양한 시설물을 직접 이용해보고 즐거워하는 이용자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회화를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판교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사회적응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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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myungsu@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