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이누리버스 4개월간 9,075km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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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15회 작성일 19-07-30 17:0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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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남시가 지난 3월부터 장애인나들이를 위해 특수 제작한 대형버스 '조이누리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지난 6월까지 1,160여 명이 이용하고 총 9,075킬로미터를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
성남시가 지난 3월, 휠체어가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대형버스
'조이누리 버스'를 도입했습니다.
비교적 야외나들이가 불편한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도입한 버스로,
휠체어 8인석을 포함해 모두 33명이 탈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시에서 전용 운전기사와 유류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을 맡은 가운데,
지난 6월까지 총 4개월간 기관이나 단체 등 44개 팀이 버스를 대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인원은 1,160여 명으로, 6월까지 총 9,075킬로미터를 운행했습니다.
이 중 휠체어 사용 장애인은 170여 명,
회당 평균 3.1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인터뷰> 백형취 팀장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이누리버스는 지난 2월 26일에 시청에서 시승식을 시작한 것으로 시작해서 3월부터 44개 팀, 1,167명이 이용했고요. 총 15.1%의 휠체어 장애인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이누리버스는 장애인 가족이나 단체, 모임 등에서 필요하면 누구나 빌릴 수 있습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최대
2박 3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운영 성과에 따라 증차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