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애인 나들이 전용 ‘조이누리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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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03회 작성일 19-02-26 16:47본문
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장애인 야외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인 ‘조이누리 버스’(사진)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즐겁게 누린다’는 뜻의 조이누리는 영어(joy)와 우리말(누리)의 합성어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조이누리 버스는 45인승 버스를 휠체어 8인석, 일반 25인석으로 개조해 모두 33명이 탈 수 있다. 성남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친목 단체, 장애인 복지행사 주관 업체가 장애인종합복지관(031-720-2840)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운전사와 운영 요원 등 2명의 인건비와 유류비, 통행료 등을 지원하며 최장 2박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전체 인구 95만3447명(지난달 말 기준) 가운데 3만5834명(3.8%)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고 이 가운데 중증 보행 장애인은 5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