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이누리버스 운행 재개…"자유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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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03회 작성일 22-08-12 12:17본문
앵커 멘트 휠체어 8인석이 구비되어 있는 성남시조이누리버스가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장애인들의 여가를 위해 유류비와 버스, 운전기사를 시가 지원하는 건데요. 7월부턴 대여기간도 2박 3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조이누리버스를 타고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는 테마여행사업도 운영 중입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 휠체어를 타고 버스에 오릅니다. 비교적 야외나들이가 불편한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성남시가 도입한 조이누리버스입니다. 수동휠체어뿐 아니라 전동휠체어, 스쿠터를 탄 장애인이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리프트가 설치됐습니다. 휠체어 8인석을 포함해 모두 33명이 탈 수 있고, 휠체어 고정 장치를 설치해 최대한 흔들림이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운행을 멈췄던 조이누리버스가 다시 지역 곳곳을 달리고 있습니다. 6월까진 당일 일정만 대여했는데, 7월부턴 대여기간도 2박 3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다만, 최대 이용인원 15명까지로 제한했습니다. 장애인 가족이나 단체, 모임 등에서 필요하면 누구나 빌릴 수 있고,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운전기사와 유류비는 모두 시에서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복지관에선 조이누리버스를 이용한 테마여행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행지만 정해져 있는 자유여행 방식으로, 장애인이나 가족, 단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전진숙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휠락투어버스는 재가장애인이 단체나 개인으로 차를 이용 못 하시는 분들, 여행을 가고 싶은데 못 가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요. 여행지를 기획해서 모집해서 가시는 건데요. 자유여행이에요. 그래서 중식은 지원 안 해드리고요. 입장료, 체험비를 지원해드려서요." 입장료와 여행자보험은 복지관에서 지원하고, 식비나 개인여행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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