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솔마을에서 서해 시화호 방조제, 바다향기수목원 등을 중증장애인들이 조이누리버스 따고 전동휠체어, 스쿠터로 다녀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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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기관차종달새 조회 427회 댓글 0건 작성일 22-09-26 11:53본문
중증장애인들이 참으로 생각하기도 어려웠던 대부도 길을 22.09.24.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이누리버스로 정말 누리를 조이했습니다....
성남 청솔마을 중증장애인들 중심으로 출발하는데 처음이라서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리역 옆 오리뜰 어린이 집 앞에서 중증장애인전동휠체를 탄 사지마비인 제가 탔습니다.
저같이 중증장애인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서해바닷가로 조이누리를 한다는 생각을 예전엔 미쳐하지 못했다는 것이 감사할 일이죠.
리프트를 타고 대형버스를 올라 타는 기분은 비행기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젊은 강병무 기사님께서 고박장치를 안전히 해주셨습니다.
리무진 버쓰가 서서히 출발하는데 그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표정, 고속도로를 울렁거리지도 않게 안전 속도로 질주하니, 드디어 서해 바다가 눈 앞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다 위에 갈매기가 가끔 떠 있고 날라 다닙니다. 자연히 ‘부산갈매기’ 노래가 나왔으나 가사를 완전히 아는 분들이 별로 없어 다른 노래로 즐겁게 박수를 치며 달렸습니다.
물론 서서 춤을 추지는 않았습니다. 안전운전에 위험이되니...
바다를 휴대폰 사진을 연거푸 찍는 소리가 납니다.
드디어 첫 휴게소 서해 나래, 시화호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여 리프트를 타고 하차했습니다.
자유롭게 스쿠터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동내에서 노는 기분.....코를 찌르는 바다 향기, 산뜻한 바람...따뜻한 햇볕까지 우리를 축복해 주십니다.
과거 방구석 답답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백년은 더 살겠다.
주변 야유객들도 반갑게 맞이해 주니 감사감사...
리프트장착된 버르스라서 스쿠터, 전동휠체어, 시각장애인휠체어, 뇌병변장애인 그야말로 중증 장애인이라서 바다 향기를 코로 직접 맡는다는게 가능한가?
눈으로만 구경해 바다를 코로 피부로 느끼다니 내가 진짜 살아 있는 느낌!
간식도 먹고 떡도 먹고, ...사진도 찍도, 갈매기도 근접해서 바다향기도 그 드넓은 바다 가슴이 뻥뚫린 마음
답답했던 인생 살이가 이런 날도 있다니...거듭 거듭 말합니다.
다시 승차!...미안한 느낌이지만....그래도 리프트로...아...정말 좋은 나라 좋은 세상, 좋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이누리버스...
할매칼수집에서 짐심을 먹기 위해 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고박장치도 하고....또 강병무 운전기사님의 안전조치 철저히...
형님처럼 아버지 어머니처럼 모셔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 바로 이런 거죠...
물리적, 사회심리적 장벽을 제거해 주는 조이누리버쓰
이동이 쉬우니 사회통합! 삶의 질 향상 최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바다향기수목원으로 향하다.
고박풀고 하차, 승차 후 고박장치, 또 고박풀고 하차,,, 안전 고박장치, 풀고 ....
그것도 육중한 전동휠체어, 스쿠터로....언덕도, 먼거리도 쌩쌩달리니...자유가 바로 이런 거여...
수목원을 다 돌지는 못했으나 생소한 냄새가 너무 좋았다.
비장애인에게 부담 덜 주며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통합, 완전참여, 평등한 기회, 인권존중.....실천이 중요하죠.
질 높은 장애인여가문화활동을 가능하게 해 주시니 감사감사!
귀가길도 기사님의 지혜로 막히지 않는 길로 쉽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부모형제들보다 자상히 도와주신 자원봉사원들, 특히 강병무 운전기사님, 사무담당원 이진숙 사회복지사님 친절한 봉사에 더욱 감사합니다. 코로나 검사, 일일안전보험 등 처음이라서 우리가 서툴러서 미안합니다. 우리 한길회 김장님, 백사무장님 수고에 감사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인도보호공급으로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2.9.26. 월. 사지마비장애애인 김종렬 올림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이누리버스로 정말 누리를 조이했습니다....
성남 청솔마을 중증장애인들 중심으로 출발하는데 처음이라서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리역 옆 오리뜰 어린이 집 앞에서 중증장애인전동휠체를 탄 사지마비인 제가 탔습니다.
저같이 중증장애인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서해바닷가로 조이누리를 한다는 생각을 예전엔 미쳐하지 못했다는 것이 감사할 일이죠.
리프트를 타고 대형버스를 올라 타는 기분은 비행기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젊은 강병무 기사님께서 고박장치를 안전히 해주셨습니다.
리무진 버쓰가 서서히 출발하는데 그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표정, 고속도로를 울렁거리지도 않게 안전 속도로 질주하니, 드디어 서해 바다가 눈 앞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다 위에 갈매기가 가끔 떠 있고 날라 다닙니다. 자연히 ‘부산갈매기’ 노래가 나왔으나 가사를 완전히 아는 분들이 별로 없어 다른 노래로 즐겁게 박수를 치며 달렸습니다.
물론 서서 춤을 추지는 않았습니다. 안전운전에 위험이되니...
바다를 휴대폰 사진을 연거푸 찍는 소리가 납니다.
드디어 첫 휴게소 서해 나래, 시화호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여 리프트를 타고 하차했습니다.
자유롭게 스쿠터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동내에서 노는 기분.....코를 찌르는 바다 향기, 산뜻한 바람...따뜻한 햇볕까지 우리를 축복해 주십니다.
과거 방구석 답답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백년은 더 살겠다.
주변 야유객들도 반갑게 맞이해 주니 감사감사...
리프트장착된 버르스라서 스쿠터, 전동휠체어, 시각장애인휠체어, 뇌병변장애인 그야말로 중증 장애인이라서 바다 향기를 코로 직접 맡는다는게 가능한가?
눈으로만 구경해 바다를 코로 피부로 느끼다니 내가 진짜 살아 있는 느낌!
간식도 먹고 떡도 먹고, ...사진도 찍도, 갈매기도 근접해서 바다향기도 그 드넓은 바다 가슴이 뻥뚫린 마음
답답했던 인생 살이가 이런 날도 있다니...거듭 거듭 말합니다.
다시 승차!...미안한 느낌이지만....그래도 리프트로...아...정말 좋은 나라 좋은 세상, 좋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이누리버스...
할매칼수집에서 짐심을 먹기 위해 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고박장치도 하고....또 강병무 운전기사님의 안전조치 철저히...
형님처럼 아버지 어머니처럼 모셔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 바로 이런 거죠...
물리적, 사회심리적 장벽을 제거해 주는 조이누리버쓰
이동이 쉬우니 사회통합! 삶의 질 향상 최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바다향기수목원으로 향하다.
고박풀고 하차, 승차 후 고박장치, 또 고박풀고 하차,,, 안전 고박장치, 풀고 ....
그것도 육중한 전동휠체어, 스쿠터로....언덕도, 먼거리도 쌩쌩달리니...자유가 바로 이런 거여...
수목원을 다 돌지는 못했으나 생소한 냄새가 너무 좋았다.
비장애인에게 부담 덜 주며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통합, 완전참여, 평등한 기회, 인권존중.....실천이 중요하죠.
질 높은 장애인여가문화활동을 가능하게 해 주시니 감사감사!
귀가길도 기사님의 지혜로 막히지 않는 길로 쉽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부모형제들보다 자상히 도와주신 자원봉사원들, 특히 강병무 운전기사님, 사무담당원 이진숙 사회복지사님 친절한 봉사에 더욱 감사합니다. 코로나 검사, 일일안전보험 등 처음이라서 우리가 서툴러서 미안합니다. 우리 한길회 김장님, 백사무장님 수고에 감사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인도보호공급으로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2.9.26. 월. 사지마비장애애인 김종렬 올림
- 220924-대부도행.jpg 스쿠터 타고 리프트로 서서히 타고 내리는 기분 짱입니다. 성남시 조이누리버스 감사합니디...사랑합니다 최고! (453.4K)
- 220924-대부도행2.jpg 사지마비장애인전동휠체어 타고 승차하는 기분 짱 (407.6K)
- 220924-대부도행3.jpg 조이누리버스 승차한 스쿠터 타신분들 짱이여! 회장임 짱이여 (432.7K)
- 220924-대부도행4.jpg 전체 다함께 한길을 갑시다..............짱이여 모두 감샅탄성...... (396.6K)
- 220924-바다향기수목원.jpg 서해 대부도길 바다향기수목원 앞에서 (916.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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